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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

산 매매 머나먼 계획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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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매매에 대한 생각

 

 

  • 일전에 한번 무인도 매매에 대해서 고민하고 적어봤었는데 아시는 분은 드디어 무인도 하나 사셨나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게 마음은 있어서 실행에 옮기는 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닌데 말이죠. 저는 무인도는 어려울 듯하고 그래서 산 매매 쪽으로 눈을 돌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 번쯤 생각해 보신 적 없나요?

 

  •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 영향도 분명 있긴 합니다.
  • 제주도 같은 작은 오름 정도가 저렴히 매매가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적은 금액으로는 힘들 듯하고. 적당한 금액에서 일부의 임야를 구입하려면 오지로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은 알아보니 정말 이런 곳에 사람이 오나? 싶은 곳까지 경매가 나오면 사람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예 산 매매를 생각하게 되었죠.

 

  • 그리고 오지는 와이프랑 갈 수도 없으니 현실성도 떨어지고요.
  • 지금은 언덕 같은 산이 있다면 그 아래에 작은 전이나 답을 매입해서 주택 하나 지어놓고 내 산을 꾸며서 작은 산책로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1~2시간 코스로 만들려면 크기가 제법 나와야겠죠. 매일 10m씩 소일거리라 생각하고 작업하면 1년이면 대략 3,650m니까.. 2-3년 노력하면 멋지진 않아도 우리 두 부부가 다닐만한 산책로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 있거든요

 

 

  • 내년이면 40대 중반이니 50전에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 가장 좋은 건 위에 언급했듯이 제주도에 터를 만드는 게 좋기는 한데. 가격이 그래도 전보다 내려가긴 하는 듯해도 만만하진 않네요. 어느 지역이든 산에 집 한 채 지어놓고 싶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피톤치드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자연인이다 처럼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

 

  • 원래 집과 걸어서 1시간 안쪽으로 만들어 놓으면 왔다 갔다 운동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
  •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너무 일찍 퇴사했나 봅니다. 더 다니고 자금 좀 더 모았다면 고민의 폭이 적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경치 좋고 저렴한 산은 나뿐만 아닌 남들도 다 보고 있을 것이니 맘에 드는 것을 구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겠죠. 

 

  • 전국 어디던 터를 잡아서 살면 돼서 지역에 제한은 없어서 산 매매할 것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네요
  • 평당 5천 원 미만으로 알아보고 있고 10,000평 정도로 예산 오천만 원 정도 내외에서 찾아보는데 가격이 맞으면 면적이 안 맞고 면적이 맞으면 가격이 안 맞고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10개 정도는 구해놓고 알아보고 싶은데 아직 발견이 안됩니다. 뭔가 찾아놓고 와이프한테 얘길 해야 먹힐 텐데 쉽지가 않네요. 공인중개사도 지역에만 국한되어 이따 보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구하기는 어렵고 정말 장기 프로젝트로 길게 봐야 할 듯합니다.

 

 

  • 내년에 제주도 1년 살기 하게 되면 열심히 발품 팔아볼까도 생각합니다.
  • 맘 같아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와 임대 주고 있는 것 전부 정리해서 집 없이 제주도에서 1년 살기만 하고 다니면서 산 매매해놓고 싶네요. 그럼 자금력도 충분할 것 같인데. 물론 1년 살기 하면 연세가 아깝긴 해도 800~1,000만 원 정도 연세면 많이 좋진 않아도 살만한 곳은 많으니까요

 

  • 연세 금액은 계산해보니 이것저것 부수입으로 충당이 가능할 듯합니다.
  • 은행이자도 낮긴 하지만 선납 이연과 전국의 높은 곳만 찾아다니며 가입해놓은 상태기 때문에.. 부수입과 이것저것 합치면 그래도 2,000~3,000만 원은 일하지 않아도 들어오지 않을까 하고 원금은 생활비 쓰면 되니까 생활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요. 물론 원금이 계속 깎길 것이고 은행 금리도 계속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연 부가수입이 떨어질 테지만 그건 그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무튼 현재는 두 가지를 알아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 산도 구입해야 하지만 그 근처 인접한 곳에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을 구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산을 꾸밀 수 있겠죠. 일단 예산은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은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임야 구입 비용으로 5~6천만 원, 인접한 곳에 땅 사고 20평 내외로 집 짓는 것 비용 1.5 억 원해서 2억 원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 백수 겸 프리랜서다 보니 시간은 많고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뭔가 나오겠죠.
  • 건축하는 친구에게 20평 집을 지으려면 얼마냐고 물었더니 평당 550은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조립식 주택, 모듈주택이라고 하죠?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평당 단가는 건축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350만 원 선에서 가능할 듯해요. 이 부분도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 일단 총예산은 2억으로 잡아놨는데 천천히 알아보면서 상상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 제가 이번 생에 하고 싶은 게 많다 보니 일찍 퇴사를 하게 됐나 봐요. 1차 목표인 파이어족과 딩크족의 삶, 그리고 2차 목표인 무인도 아니면 섬, 아님 산 매매 3개 중 1개는 40대에 마무리하고 싶네요. 하다 보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소소한 가게를 차리는 것.  아주 작은 곳으로 메뉴는 일단 라면입니다. 생각은 변할 테니 3차 목표는 몇 년 뒤 고민하기로 해야겠어요.

 

산 매매 결론
  • 여기까지 산 매매에 대한 백수 겸 프리랜서의 계획이었습니다.
  •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죠? 기도하며 여러분들도 뭔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말로 하고 기도하고 해 보세요. 그럼 이루어집니다. 말하는 대로 아시죠?
  • 그러니 부정적인 말은 삼가고 긍정적인 말만 합시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면 그 또한 그대로 될 수도 있으니까요. 목표를 갖고 계신 분들 꼭 성공하시기 바라며 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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