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어족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딩크부부입니다.
가계부를 쓴지 어언 12년째지만 요세처럼 어려울떄가 없는거 같다.
실제 은퇴하고 나서의 생활비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쓰는중이다
월 생활비(135만) 년간 세금예산(현재는 300이지만 내년 은퇴이후에는 100만) 용돈지출(100만)
실제 월급이 안들어올걸 예상하고 보험 실비도 생활비에 + 시키고있다. 어짜피 카드사용먼저하고 돌려받는거라
그냥 생활비로친다.
예전보다 구체적인 생활비를 작성하다보니. 미용+자동차부품 및 수리 + 꼭필요한 인터넷쇼핑(쌀 등등)
평소생각안았던 항목들이 나름 월간 20-30은 나가더라.
그러다보니 135만원에 고정지출빼고 이것저것 뺴보니 실제 먹고 쓸예산이 많진않구나..라고 느끼며
술을 되도록 집에서 먹도록하고있다.
조기은퇴 후 예산이 200만이지만 고정지출이 30-40만원 증가 예정으로 실제 생활비는 얼마나 늘어날지.
대략적으로는 30정도 늘어나는걸로 보는데 예상에만 맞으면 얼마나 좋을지.
사이드로 부모님 아프실경우 식사자리 등등 그런부분 생각을 못했다. 그거는 그냥 생활비로 충당해야할거같다.
더생각하면 참 머리아프다 ㅡㅡ; 어느정도는 큰항목과 작은항목으로 묶어 고민좀해봐야겠다.
와이프가 거실도배요청과 커튼교체요청이 있었다.
생각은했지만 이런게 예비비가 없으면 바로 고민이되는 부분이 될거같다.
어렵다 조기은퇴준비가. 준비3년차인데. 그래도 쉽질않다. 빨리 그 시기가 와야 제대로 정리할수있을거같다.
위 내용을 쓴지도 8개월이 지난 오늘 조기은퇴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다
세금부분과 예비비는 아예 따로 관리하기로 했으며 기존 예산과 동일한 구조로 살 예정이다
이제 올해까지만 다니면 끝이다. 11개월 평균 120만원으로 살았다. 200만원 예산이면 추가 생활비인
국민연금과 건보료가 40만원 추가한다해도 40만원이남는데.
여행할 수있는 자금으로도 가능할 듯.
예전에 쓴 글 보면서 현재의 모습을 보니 잘하고 있는 듯해서 다행이다.
이젠 아프지 않는 쪽으로 건강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아프면 다 소용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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