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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

분리수거 방법 및 버리스타 알아보기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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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방법 및 버리스타 알아보기

 

분리수거 방법은 알아도 못하지만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저희 아파트도 분리수거가 많이 강화되어 조금 불편해지긴 했지만 워낙에 와이프가 꼼꼼히 해왔던터라 잘 배워서 큰 불편없이 잘 해오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버리스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도 얼마전 듣게 되었는데 예전에 인천광역시 캠페인으로 TV에서 광고되었던 건데 한참 나오다가 요즘 안나오더라고요. 지속적으로 나오면 좋겠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오늘 글은 실제 집에 있던 쓰레기들에 적혀있는 분리수거 방법도 사진찍어서 올려봤어요. 한번 봐주시고 우선 버리스타라는 단어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리스타

버리다 와 Star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리기에 앞장서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로 만든 캠페인 명입니다. 포스터가 있는데 지구인의 두 번째 직업 버리스타 이렇게 타이틀을 걸고 나와 있더라고요. 문구를 보니 직업의식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듯 우리 모두 분리수거 전문가가 된다면, 자원순환을 위해 쓰레기 하나도 잘 버릴 수 있다면 당신은 지구의 스타, 버리스타입니다 그리고 밑부분은 수도권 매립지 운영 종료에 대한 문구가 있답니다.

​혹시 이거 예전에 TV에 광고 나오는 거 보셨어요?

이 광고는 인천광역시에서 제작하여 작년 8월 17일부터 제공되었는데요 광고를 대략 설명드리면 바리스타와 유사한 복장을 한 주인공 분이 나오셔서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커피가 아닌 캔, 병, 플라스틱, 박스 등을 손에 들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수거하여 배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어서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수도권 매립지의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참고사항으로 원래는 2016년 12월에 사용 종료되었어야 하는 수도권 매립지였으나 2015년 6월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잔여 매립부지중 3-1 공구에 대하여 합의하여 만들어진 부지입니다. 이번 광고는 친환경 자원 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천시의 공익 캠페인으로 잘 버리고 덜 버리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2025년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한다는 인천광역시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것만 기억하시라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이렇게 4가지 분리수거 방법이 나옵니다. 비운다는 용기 안에 담겨 있는 내용물을 깨꿋이 비우고, 헹군다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헹궈야 하며, 분리한다는 라벨 등의 다른 재질 부분은 제거해다랄 는 것과 마지막으로 섞지 않는다는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구분해 분리수거함에 버려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부부는 이미 버리스타가 아닌가 싶어요. 

분리수거 방법 잘 알고 있거든요. 1번 비운다 이건 뭐 음식물을 전혀 남기지 않고 항시 소량의 재료만 사용하여 먹는 편입니다. 웬만한 껍데기는 전부 말려서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고 있고요. 2번의 헹군다 부분에서도 뭔가 음식을 사 오게 되면 통은 기본으로 전부 설거지합니다. 쓸 수 있는 건 재활용하고 쓸 수 없는 것은 잘 말려서 분리수거하죠. 3번의 경우는 요구르트 같은 제품 먹으면 뚜껑 부분이 있죠. 전부 분리해서 버립니다. 또한 음료수는 먹고 난 이후 전부 헹구는 건 기본이죠. 4번은 당연히 하고 있고요~


제품마다 불리수거 방법 명시 되어 있는건 아시나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 하여 저희집에서 기준으로 추가 설명 드릴게요. 좌측 이미지 보시면 캔류 보이시죠? 제품들 보면 다 이렇게 적혀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집은 작지만 한쪽 베란다를 분리수거를 해놓는 곳으로 정해서 활용하고 있어요.  또한 제가 금주중이라 요즘 무알코올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이 부분도 확인 해보면 저렇게 캔류라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답니다. 다른 것도 살펴볼까요?



먼저 음료수 병에 유리라고 쓰여 있는 것 보이시죠?

전에 먹었던 소주 병들도 유리 제질이라 전부 같이 모아놨고 소주 병은 100원에 판매하기에 이건 버리지 않고 마트로 가져갑니다, 아! 그리고 소주 병에 제발 담배꽁초 넣지 말아 주세요. 관리하시는 분들 일일이 다 빼서 세척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류는 뚜껑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에 버리셔야 하고 용기는 깨끗이 헹궈서 따로 건조해서 버리면 됩니다. 

 

 

종이류는 박스 그대로 두시지 말고 다 펴서 버려주면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일하시기 조금은 수월 하실 테고요. 건전지는 뒷면은 종이니 종이류로 버림 되는데 건전지는 분리배출하라고 되어 있으며 또한 캡은  PVC라서 또 따로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여 버리셔야 합니다.

이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죠?

2025년에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이 버리던 수도권 매립지가 종료되면 그 이후는 어떻게 될는지 걱정이네요. 그 매립지가 현재 인천광역시가 소재지이다 보니 이렇게 캠페인을 만들어 TV 광고로 활용하여 분리수거 방법을 널리 알리는 듯합니다. 당장 4년뿐이 안 남았으니까요. 광고가 지속적으로 나와서 조금은 스스로 자각하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만만히 볼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 글 보시는 분들 중 더 궁금하신 부분은 검색해서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앞으로는 스스로 관리해야합니다 그래야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지구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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