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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가계부, 부업, 재테크 이야기

카카오뱅크 저금통 알아보기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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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저금통 알아보기

 

오늘은 소소한 재테크 수단도 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잔돈 모으기 혹은 동전 모으기라고도 많이 불리고 있죠. 적은 금액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까지 가능한 매달 모인 잔돈으로 커피도 사 먹을 수 있으며 아님 그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금액도 모을 수도 있답니다. 시나브로라고 하죠?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카뱅 저금통은 시나브로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듯합니다.



초기 가입하고 설정만 잘해주면 신경 안 쓰고 알아서 척척 모여주니 너무 좋지 않나 싶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가입을 유도하는 내용 아니라 제가 직접 가입해보고 느낀 점을 적은 것이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카카오뱅크 저금통 어떻게 사용되고 또한 가입하시고 싶은 분들도 계실 테니 한번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플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없으시면 설치하셔야 함. 그리고 처음 화면에서 하단에 네모 4개짜리 모양 누르면 우측 이미지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상단에 예적금 클릭하시면 차례대로 입출금 통장, 모임통장, 세이프 박스 그다음 4번째에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인 카카오뱅크 저금통 클릭해 줍니다. 요약 내용이 적혀있네요 매일매일 조금씩 쌓여요. 그리고 연이율이 2%!라고 딱 보이네요. 


조금씩 매일매일 1원부터 저축이 가능하며 이율이 2%라고 소개하네요. 
밑으로 내려보면 소개내용이 나옵니다. 우측 이미지 보니 위에 언급되었던 규칙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네요. 규칙은 동전 모으기와 자동 모으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밑에서 설명 한번 더 드리겠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동전 모으기는 말 그대로 1월부터 999원까지 천원 미만의 금액이 자동 저축되는 것이며 자동 모으기는 매주 토요일 1,000~5,000원 1회 저축하는 것입니다. 모이는 금액은 해당 금액에 다다를 때 아이템이 바뀝니다. 적게 모일 때는 커피도 나오면서 저렇게 팝콘과 음료 모양으로까지 나오게 됩니다.  매일 금액이 보이지 않고 한 달에 한 번만 매월 5일에 정확한 금액이 확인 가능합니다. 모으기 규칙 두 가지 중 선택하는 것인데 가입완료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우기를 통한 출금 후에도 카뱅 저금통은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용은 한번 참고하시면 되는데 중요한 부분만 말씀드리면 일단 입출금 통장 보유한 상태에서만 카카오뱅크 저금통이 개설되고 계약기간은 제한이 없으나 한도가 10만 원까지입니다. 아무래도 금리가 2%나 되고 잔돈 모으는 시스템이다 보니 한도가 클 순 없겠죠.  예금자보호 대상에 대한 설명은 어느 상품이나 명시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한번 봐주시는 게 좋아요. 1인 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는 부분. 1인 보유한 총 계좌의 금액 합산이 5천까지라는 얘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약 해지 사항과 기타 유의사항까지는 한번 읽어 보시고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우측처럼 계좌 선택 부분이 나옵니다. 제 입출금 계좌가 따로 선택 필요 없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카뱅 저금통 개설에 대한 동의 내용들 살펴보시고 모두 체크해 주면 마지막으로 개설하시겠냐는 문구가 나옵니다. 규칙은 개설 이후 선택사항이라고 나오네요. 완료하면 좌측 아래 이미지처럼 저축 한도와 개설일, 금리가 나옵니다. 처음에 언급한 내용 그대로 표시됩니다.



카카오 저금통 개설 완료하고 우측 상단을 보면 '관리'라고 나옵니다. 그거 누르면 규칙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잘 보시면 자동 모으기와 동전 모으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설명 나온 부분을 캡처해놨습니다.  자동은 만 원이 초과해야 저축이 실행되고 동전은 천 원이 초과된 금액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뭔가 재미있을 듯. 저는 동전 모으기를 선택했습니다. 매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남은 동전을 다음 날 모아지는군요. 매일매일 적은 금액이 저축되지만 뭔가 기분이 좋을 듯합니다. 뭐 최대 999원이겠지만

 



​결국 동전 모으기는 매일 최대 999원 가능하니 30일 기준으로 하면 29,970원이 되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모아지긴 어려울 듯하고 평균 300-400원 정도라고 치면 월간 만원 정도 모여지겠어요. 그럼 짜장면 두 그릇은 먹겠네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카뱅 저금통 비우는 방법과, 해지하는 법도 바로 위 이미지에 표시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비우기 하면 연결된 입출금 계좌로 입금되고 다시 자동으로 동전 모으기 실행됩니다. 해지도 마찬가지로 내 입출금 계좌로 자동 입금되고 마무리됩니다.

​이건 다른 얘기지만 외국에 보니까 신용카드 사용한 금액을 천 원단위로 + 시켜서 결재를 하고 그 차액을 모아 투자를 하는 시스템도 있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런 기능 못 본듯해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17,500원이라고 하면 결재가 18,000원 되고 나머지 차액 500원이 어떠한 상품에 자동투자되는 시스템인데 우리나라에도 하고 있는지.. 검색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기능인지 알 수가 없어서 못 찾아보고 있네요. 이런 자동투자 시스템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있는데 제가 못찾고 있는 것일듯.


여기까지 카카오뱅크 저금통 알아봤는데요.

꽤 쓸만하지 않나요? 월 몇천 원에서 1-2만 원까지 공돈 생기는 기분이 들 것도 같고. 최대 10만 원이 한도라 모으면 금리가 2%니까 약간의 이자도 볼 수도 있고. 뭐 많이 미비한 금액이겠지만 티끌들이 모이면 목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잘한 금액도 여러개의 구성으로 모으면 분명 가계 자산 증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티끌들 그냥 지나지치마시고 부지런하게 이것 저것 해보시는 것 어떠할까요? 이런게 재테크의 시작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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