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어족 딩크부부/경제 이야기(제도, 사회 등)

가스라이팅 뜻 예시 살펴보기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5. 12.
반응형

가스라이팅 뜻과 가스라이팅 예시 알아보기

 

오늘은 요즘 많이 나오는 단어죠?

가스라이팅 뜻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약간 어두운 내용이 될 수도 있지만 알아두셔도 나쁘진 않을 듯해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너무 궁금하다 보니..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알아두셔야 할 것들도 있어서요.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라이팅 뜻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부인 등)하여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1938년도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이 연극은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남편이 온갖 속임수와 거짓말로 멀쩡한 아내를 정신병자로 만드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희미하게 해놓고 아내가 어둡고 할 때마다 '당신이 잘 못 본 거야 왜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야'라고 계속 탓합니다. 또한 주변 환경과 소리까지 교묘히 조작해서 현실감을 읽도록 하여 갈수록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책하며 남편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이것을 가스등 효과라고도 합니다.


가스라이팅 뜻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학대의 일종으로 가해자가 심리적 또는 정신적 수단으로 한 명 이상의 사람에게 정신적인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학대 유형으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가정, 학교, 군대,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가스라이팅의 당사자들은 상황 조작을 통해 상대방의 자아를 흔들어서 자신의 영향력을 증폭시킵니다. 이를 통해 상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고 그 사람이 가진 재산 등까지 탈취가 가능합니다. 피해자는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잃고 결국 자존감까지 사라집니다. 


가해자는 상대의 공감 능력을 이용하여 통제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일종의 정서적 학대라고 하며 이것은 주로 친구, 연인, 가족 등 친밀한 관계나 직장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는 수평적이기보다는 비대칭적 권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고 억압하려 할 때 나타나며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다 보니 법적인 처벌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관심과 간섭의 경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피해자만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참 가슴 아픈 단어입니다. 아마 가스라이팅 뜻 보시면서 별에 별것들이 다 생각나실 것 같아요.
TV 프로 중 고민 상담하던 내용이거나 아님 시사프로, 영화, 드라마 등 많은 곳에서 다루고 있는데 거의 범죄 행위에 대한 것들이 많고 그리고 위에 언급했지만 관심과 간섭의 차이에 대한 처벌이 모호한 내용에 대한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결국 피해자만 불쌍해지는 내용들.. 물론 피해자가 용기 내서 해결되는 상황들도 많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못하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해결이 안 되는 내용들을 보면 정말 화가나고 욕 나옵니다. 상대방들이 하는 거부, 반박, 전환, 경시, 망각 등에 대한 언어를 통한 공격 유형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정서적 피해를 입는 것이 가스라이팅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문구를 자주 하고 있거나 듣는다면 한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 하면 안됩니다. 

​몇 가지 적어보면 ' 이게 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그러니까 네가 무시를 당하지, 나를 사랑하는데 이 정도도 못 참아?,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이런 언어들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공격성 있는 아주 안 좋은 언어라고 하니 연인이나 가족들에게 생각 없이 이런 말 쓰지 맙시다. 이 포스팅 보신 분들은 이런 류의 언어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가스라이팅 예시를 들어볼 건데 너무 어두운 내용들이 많아서 그런 건 배제하고 그나마 제가 최근 본 사연에 대한 것 적어보겠습니다.

가스라이팅 예시
얼마 전 사연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거기에 연인 사이에 대한 내용이 나왔어요. 건강을 끔찍이 생각하는 남자친구와 사귀는 여자분의 사연. 뭐 보면서 웃기기도 했지만 가스라이팅 뜻을 알고 보다 보니 뭔가 재밌다고만 보이진 않더라고요.

​내용은 남자친구가 건강을 병적으로 챙기는 성격인데 어느 정도 신경 쓰느냐하면 여자친구가 피곤하면 몰래 자는 동안 양말 안에 양파를 넣거나, 발바닥에 점이 있으면 큰 병일 수 있다며 겁을 주거나 하는 행동이 나오며 이것들에 대하여 여자친구의 불만이 나왔는데요. 처음 연애할 때에는 건강을 생각하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이 사연의 남자는 방귀 남새만 나도 병원에 간다고 하고 습관적으로 영양제를 맞더라고요. 별의별 사람 다 있습니다. 실존하는 인물인가 할 정도로. 그런데 계속 만나다 보니 남자의 말에 점점 자신도 모르게 앞에서는 말도 안 된다고 얘기하지만 몰래 병원을 가본 적이 있다더라고요. 또한 나중에는 남자친구가 하는 말 '날 위해 그 정도도 못해줘?'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 위에 언급했던 것 아시죠?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

​그러면서 요리를 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면 이제 자기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음식 재료 손질을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앞으로 재료 손질이나 하라고 말하면서 그 정도도 못해주냐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데 너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아프면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되려 물어보더라고요. 이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장난이 아니었음;;

 

가스라이팅 예시 적어봤는데 어떤 건지 금방 아시겠죠?

이런 관계가 실제로 존재하다니 참 가슴 아픕니다. 무슨 여자친구가 네 재료 다듬어 주려고 요리를 배우는 거냐... 아우 정말 화딱지 나게. 이런 사랑하고 계시는 분들 있으면 당장은 눈에 안 보이시겠지만 더 큰 문제 생기기 전에 깨끗하게 정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 처음에는 눈에 뭐가 쓰여서 이런 행동이나 언어들이 눈과 귀에 안 보일 거예요;; 언젠간 보이신다면 꼭 마무리지시길 기원합니다. 정으로 만날 상황은 아니라 생각함;;;

​여기까지 가스라이팅 예시를 들어서 TV 나온 사연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가벼운 내용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이런 내용은 애교 정도 일 것이며 아마 더욱 심각한 사연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포스팅의 뜻과 예시를 통해 확실히 알아두시고 평소 말할 때에서 조심하도록 합시다. 누군가에게는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고 정식적, 심리적 학대가 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자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