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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

40대 조기 은퇴족 은퇴 준비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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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조기 은퇴족 은퇴 준비 거주지 찾기

오늘은 40대 조기 은퇴를 위하여 30대부터 파이어족을 목표로 준비했고 이제 와이프와 둘다 퇴사 후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은퇴족입니다. 준비만기 은퇴족 거주지 찾기

 

오늘은 40대 조기 은퇴를 위하여 30대부터 파이어족을 목표로 준비했고 이제 와이프와 둘다 퇴사 후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은퇴족입니다. 준비만 거의 10년 가까이 했고 40대 초반부터 약 1~2년간 준비 끝에 저는 작년 10월, 와이프는 1주일 전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은퇴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거주지역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기 은퇴를 위한 거주지역 선정에 대하여 적어보려고 합니다. 잘 봐주세요!

 

 

40대 초중반 퇴사한 은퇴족 이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남을거 같아서 거주지역을 여러군데 두고 년간 은퇴 준비를 수립하여 살아보는것도 나쁠거 같지않아서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거주기간 : 12개월 기준

- 참고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에 세웠던 계획들인데 2차 백신 접종 끝마치고 면역이 생기면 바로 계획대로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1. 내고향 : 6~9개월
2. 제주도 : 1~2달
3. 여수, 거제도 외 기타 등등 1~2달
4. 동남아 치앙마이, 다낭 외 기타 등등 1~3달

1. 메인 거주지역 : 현재 살고 있는 내고향
말이 필요없죠.당연히 고향이고 부모님 계시고 너무 멀리 나가 사는것도 문제될수도 있기에 메인은 고향에서 50% 이상은 살아야할 둣 합니다.

 


2. 제주도
은퇴 준비 할 때  제주도 1달 살기가 우선순위였었습니다. 
우선 제주도 1달살기 검색하니 엄청난 검색량으로 찾아 볼 것들이 많았습니다.

1달 살기 비용 : 숙박비, 렌트비, 생활비로서 총합 150만원 ~ 수백 만원까지 지출 발생하는것을 봤습니다. 저정도 수준만해도 엄청 비쌉니다. 몇백..하지만 바다뷰가 아니면 약간 저렴하기도 하지만 뷰가 참 중요할 듯 합니다.

​어디서 살던 지출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많아 질수도 적어질수도 있는거니까. 차이가 크더랍니다.
숙박비에서 일단 최소 40-50만원 원룸형 부터 최대는 400-500만원 가족형(기본 3룸) 까지 봤습니다. 은퇴 후 한두달 살건데 400-500만원씩 주고 살기엔 너무도 아까울거같아서 진작에 포기했고 대신 100-200만원 선에서 바닷가가 보이는 투룸이상의 주택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좋은곳 찾았죠. 거실, 방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좋은 곳. 연락해서 물어보니 비수기 135만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런저런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했지만
그래도! 비수기 135만원이면 된다는. 또한 투룸구조라 손님 초대도 가능하다는 걸 알았기때문에 기분좋아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갈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이곳으로 결정할 예정이고 일단 제주도 1달 살기는 여기에서 처음 시작해보기로 다시 일정 잡아보기로 와이프와 합의했답니다.


3. 육지 중 타 도시 
- 일단 여수 생각하고 있는데 제주도만 1-2달 살기 숙박비가 비싸다 생객했는데 이게왠일.
바다만 보이면 다 비싸네요. 차라리 제주도에서 오래 머물까? 라고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숙박비 차이가 안나요 제주도와 ..육지 바다보이는 지역이...뷰 좋으면 원룸이라도 기본 100만원 이상, 투룸이상은 150~200만원을 훌쩍 넘기더라구요. 놀라서...사이트 접었습니다. 제주도 1달 살기 먼저해보면서 여러곳 거주지역을 찾는거는 은퇴 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됬습니다;; 일단 나중에 다시 생각하는 걸로!

​4. 동남아시아 : 다낭
아..다낭. 좋습니다....원래 저의 은퇴 준비할 때 계획은 제주도보다 다낭에서 1달 살기를 먼저 하자고 제안했었습니다. 숙박비도 100만원이면 아주 좋은 곳에서 호텔식으로 조식까지 먹을수 있고 근처 편의시설 다 갖춰져있고 쌀국수, 맥주가 쌉니다. 마사지도 엄청 싸구요. 하지만 와이프가 우선............제주도 부터 경험 하자고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은퇴 준비한 대로 움직여지진 않았지만
미리 계획으로 거주지역은 고향, 제주도, 여수, 다낭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0대 조기 은퇴하기 위하여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실제 퇴사하고 보니 제 마음대로 되진 않았습니다. 그게 인생이겠죠.

 

 

생각데로 계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또다른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은퇴후 삶을 보내야할 듯 합니다.

시간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코로나19는 예상에 없던 것이다보니 종식되고 나면 거주지역 계획한대로 한번 살아봐야겠습니다. 1년 뒤에는 또 다른 곳을 설정하고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 40대 조기 은퇴 하신 분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40대 조기 은퇴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기 바라며 은퇴족이 되기 위해서는 꼭 왜 그만둬야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다니기 싫어서...라는 이유면 그냥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퇴사후 힘들어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재취업하시는 분들 상당수 되거든요. 그러니 꼭 은퇴 준비하실 때 목표를 정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재미있는 은퇴생활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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