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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

조기은퇴 위한 준비 시작한지 11개월 째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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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이어족과 경제적 자유가 얼마 남지 않은 딩크부부다.

 

작년 11월 건물 매도 이후 본격적으로 은퇴준비를 시작했다.

건물계약은 작년 1월이었고. 그떄부터 은퇴준비는 이미 시작했었다.

아니 은퇴준비는 늘하고 있었던거 같다 ㅋㅋ

상가주택과 아파트 1채(월세) 운영하면서 수입은 꽤 됬었다. 그러다보니 그 당시에는 생활비가 약 300~400정도. 계산없이 쓴거같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12월부터 준비하면서 월 135만원(세금포함) 으로 생활하기 시작했다.

희안한게. 돈이 남더라 ㅋㅋ실제 사용하고 11개월 평균 계산해봤는데 월 평균 120만원 정도 사용했다.

 

정말 은퇴생각하고 준비하니 되긴하더라.

꽤 지났지 올해 초 1월에 변수가 생겼다. 건물 매도전 받은 월세 부가세를 신고하지않은것이다.

부가세와 가산세 합 28만원정도 냈다 ㅜㅜ 원래 1월에 자동차연납신청으로 24만원정도 예산에서 빼고 시작한터라...안그래도 아끼려고 했는데. 큰일난것이다.

또한....미루고미루던 가족식사(제가 쏘는 날)가 잡혀서 ㅜㅜ 추가지출 15만까지.

다음달 까지 조금 더아껴야하는 상황 ㅡㅡ 기본 고정지출이 약 50만원인데. 손가락 빨게생겼지만 잘버텼다.

20-30만원 오버선에서 마무리했고. 현재 고정지출제외 23만원 남았다. 잘했다!

은퇴후 11월 부터는 예산 200만. 4년뒤 250~300으로 생활할 예정이다.

근데 은퇴하면 돈이 진짜 많이 든다고하는데 걱정은 걱정이다. 고정지출도 늘어난다. 건보료상승+국민연금. 이또한 무시는 못하겟다. 약 40만원 증가 예상하고 있다.

예산은 200만이지만 실 생활비는 100-110만 정도에서 여행다니고 먹고 쓰고 할수 있을지 살짝 걱정은된다.

잘할수 있겠지~ 금주 시작하면서부터 자신감이 생긴다. 생각보다 많이 지출이 안될 수도.

 

하지만 무알콜을 많이 먹는다..ㅋㅋㅋㅋ 그것도 무시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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