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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경제 이야기(제도, 사회 등)

X세대 알아보고 뜻 살펴보기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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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알아보고 뜻 살펴보기

지난 시간 MZ, Y(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오늘은 X세대에 대하여 적어보려고 합니다. Y, Z, MZ 세대에 대하여 경제성에 입각하여 많은 내용들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트렌드와 소비문화의 중심에 있는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의 나이대다 보니 현 세계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래서 오늘은 1970년대 태어나신 분들의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1970년대 후반 생으로 X세대 끝 부분 나이대입니다. 언제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X세대 뜻
1968년을 전후해서 태어나서 정확한 특징을 설명하기가 모호하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아 그래도 그렇지 Y, Z 들은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하면서 X는 모호하다고 함 너무한 거 아닙니까? 암무튼 베이비 부모 세대인 우리 윗분들 이후에 태어난 저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1990년 초에 신세대의 특징을 지칭하며 베이비 버스트 세대로 불리기도 했었죠.

​캐나다 작가 더글러스 코플랜드란 분이 1991년 뉴욕에서 출간한 팝아트 스타일 소설에서 처음 사용하였는데 이분도 역시 특별한 특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마땅히 한마디로 정의할 용어가 없는 뜻으로 X를 붙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오렌지족이라는 그 당시 청소년들의 과소비 문화가 언론의 관심을 끌게 되고 독특한 대중문화에 대한 취향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이들이 베이버부머세대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지닌 것이 인식되면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X세대 문화 살펴보기

기존의 조국 근대화를 위한 산업역군을 담당하며 절약과 근검 속에서 생산 지향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성장기를 보냈기 때문에 소비지향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제품의 필요성보다 제품의 이미지에 열중했고 적극적인 소비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했습니다. 

​한편으로 주위 눈치를 보지 않는 개성파이며 경제적 풍요 속에 성장했던 세대라고 표한합니다. 1990년대 워크맨의 보급과 삐삐의 유행은 더욱 개성 있는 감각의 문화 소비자로 부상시켰으며 1994년 첫 수능 문화(200점 만점)를 경함하기도 했었죠. 저도 400점 만점 수능시험 처음 봤습니다 


1. 대중문화
당시 대중음악계를 평정한 서태지와 아이들 아시죠? 오래 지속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1990년대는 이분들의 역사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이들은 1992년 1집으로 데뷔하여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X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신곡 무대가 임백천이 MC였던 특종 TV 연예에서 첫 방송됐었죠. 그때 기억납니다. 심사 평가하시는 분들이 3-4명 계셔 쓴 데 이분들 전부 안 좋은 평을 했었고 점수도 거의 최하였던 기억이.... ㅋㅋㅋ 재밌게 봤었네요 이게 아직도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ㅋ

​2, 패션
저희 90년대 학교 다닐 때 힙합이 유행이었던 터라 그 당시 대중음악도 위에 언급한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드렁크 타이거, 룰라 등 힙합이 많이 유행하였었고 당시 청소년들(저 포함)도 교복을 펑퍼짐한 힙합바지 스타일로 입고 다녔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민소매, 배꼽티와 쫄티(달라붙은 티셔츠)가 유행이었죠 ㅋㅋ 요즘 레트로가 트랜디화되면서 방탄, JYP 등 디스코 음악도 출시했더라고요. 상당히 인기던데요?ㅎㅎ 요즘 레트로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듯합니다.


X세대 뜻과 음악, 패선 문화를 살펴봤는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의 Y, Z세대와 비슷하다고 생각 들지 않나요? 결국 시대의 소비문화를 통해 우리나라, 전 세계 성장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결국 20대~30대라는 것. 시대만 변하고 있을 뿐 중심으로 선도하는 것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40-50대인 X세대들은 당시 소비의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가정을 이루어 열심히 살고 있죠!

​공통적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는 루틴처럼 대학 나와 취업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부모 부양하며 노후준비하며 잘 살기. 이런 부분이 삶의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지만 요즘 Y, Z들은 대학 들어가는 것부터, 취업부터, 결혼 여부? 결혼 후엔 아이 문제? 노후준비? 등등 우리가 고민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살아야 했던 시기와는 다르게 시작점부터 고민하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 될 듯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40-50대가 되면 저희와 비슷하게 사는 부류들도 많겠죠. 비중이 저희보단 적겠지만~


X세대는 현재의 Y, Z세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그런 시대의 40-50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들이 잘 살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삶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먹고살기 어려운 시대라 고생스럽지만 우리들도 기운 냅시다. 이번 생은 이 정도로 만족해야죠 . 희로애락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게 인생 아닙니까. 후배들을 위해 노력해야 우리들도 노인이 돼서 도움을 받죠. 아무것도 안 해주면 아무것도 오지 않을 거예요. 우리도 어렵지만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노력합시다. 다 같이 잘 살 수는 없겠지만 다 같이 못 살며 안되니까요! X세대가 60-70대 되면 또 어떤 세대들이 등장할지 기대되는군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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