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뜻 증후군 알아보기

번아웃 뜻 번아웃 증후군 알아보기

​오늘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단어죠. 

번아웃 이 단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에 직장인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번아웃 증후군과 샌드위치(3개월 단위로 퇴사 고려), 와이피(왜 나에게 만 이런일이!), 스마일(항상 웃어야 하는..) 등 알아봤었는데 이 중에서 아마도 번아웃 증후군이 가장 심각성이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직장 생활할 때 뿐만 아닌 모든 삶에서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그럼 번아웃 뜻 우선 알아볼까요.

번아웃 뜻
1. 유래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가 명명하였으며 '상담가들의 소진'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 탈진, 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2. 증상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쉽게 짜증도 나며 노여움까지 솟는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정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립니다.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는데요 만성적으로 감기나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도 시달립니다. 감정의 소진이 심하여 우울함보다 더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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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상
직장 상활하는 중에 많이 발생하며 야근, 특근 등 한 가지 프로젝트성 업무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체적 에너지 소모가 빨라지고 결국 무기력, 삶의 의미 상실 등으로 이어지니다. 의학적으로는 코르티솔 호르몬인 스트레스에 대항해 신체를 방어하는 호르몬이 고갈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긴 노동 시간에 비해 휴식기간이 짧거나 강도가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 요인도 한몫한다고 봐도 됩니다.

지금은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통해 회사나 직장인들 모두 일과 삶을 병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몇몇만 해당할 뿐 전체적으로는 그런 일과 삶이 병행된다? 아직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회사를 선택하여 갈 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다른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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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례
저도 퇴사한지 여러달이 지났지만 16년 근무하면서 번아웃이 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심각하다 못해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서 갑상선 기능까지 문제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안정을 되찾고 3개월 뒤 검사에서 다시 안전한 수치로 정상이 된 기억이 있습니다. 갑자기 극도의 업무로 인해서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황이 오래 지속되버리다 보니 30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때 업무가.. 소송 쪽이라서 타 직원을 징계하고 해임, 파면 시키기 위한 일이었죠.  직원들이 있을 대할 수 없는 일들이라 주말 혹은 회식 이후 다시 사무실로 와서 새벽까지 자료 정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업무 자체가 누군가를 안 좋게 해야 하는 목적이 있는 일은 좋지 않은 듯합니다. 결국엔 나중에 스트레스로 병가까지 낸 기억이 나는군요. 이때는 이런 게 어떤 직장인 증후군이란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까 이제야 눈에 보이고 그 당시 그렇게 계속 일했더라면 큰일 날 수도 있었겠구나.. 생각도 드네요. 물론 후유증으로 녹내장이 발병했지만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신체 다른 부위까지 문제 되기 전에 바로잡았으니까요. 이렇듯 나이에 상관없이 오는 증상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심한 나라에서는 더더욱이 조심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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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대상
직장인 뿐만 아닌 가정주부도 번아웃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저도 현재 퇴사한 후 백수? 약간의 수입이 생겨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나름 집안일 좀 하고 있는데요. 저희 부부야 딩크 족이다 보니 둘만 신경 쓰면 돼서 따로 챙길게 많지는 않으니 문제가 되진 않지만 진짜 가정주부들 아이들과 남편 케어하면서 집안일하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놀면서 이것저것 하는데 뭐 좀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뭘 해도 티도 안 나고 그렇더라고요.

저도 이런데 정말 아이, 남편 챙기시는 주부님들 대단하시고 번아웃 대상이 된다는 것에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과 자식들이 많이 신경 써줘야 합니다. 밖에서 돈을 벌어오지 않는다 하여 집에서 절대 노는 게 아닌 걸 알아야 함. 직접 해봐야 할 텐데.. 당연한 줄 알고 살다 보니... 나중에 시집 장가가면 그때 알고.. 엄마.. 엄마 하죠. 지금부터라도 제 포스팅 보시는 분들 중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는 자식 입장에 있으신 분들은 퇴근 후나 아님 지금 옆에 계시면 한번 꼭 껴안아주시길. 그것만 하셔서 힘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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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보니 자가 테스트 방법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건 제가 자료 수집 중인데 나중에 한 번 더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항목들이 필요해서요. 또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번아웃 뜻 확인해 봤으니 나의 상태와 어떻게 해쳐 나아가야 할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저도 장시간 경험이 있던 터라~ 미리 이런 걸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여기까지 번아웃 뜻 알아봤는데요. 결론은 무기력 증상이라고 표현하면 되지 않나 싶어요. 
이러한 증상이 오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떠한 상황적인 해소가 되지 않으면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이죠. 심리적인 압박까지 오게 되면 정말로 스스로는 해결이 안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증후군 중 하나라도 생각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혹시라도 검색해서 해결책을 찾아 해보시는 분들이라면 테스트나 극복 방법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해소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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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대화 즉, 내 얘기를 누군가 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그랬었지만 스트레스 너무 받고 짜증 나고 하면 그걸 말로 표현하는 그 자체가 또한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말로서 없애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해요. 부모 형제, 남편, 와이프, 친구, 직장동료 등 찾아보면 내 얘기 들어줄 사람 분명 있을 겁니다. 내 곁에 누군가는 있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 분들은 현재 직장 생활이 너무 고되고 힘드시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기에 건강 먼저 챙기시기 바랍니다. 먼저 건강해야 일도하고 돈도 벌 수 있으니까요. 나만의 휴식!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휴식은 본인만이 찾을 수 있어요. 꼭 쉬는 방법을 찾으시고 많은 좋은 방법을 통해 잘 이겨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