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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딩크부부/경제 이야기(제도, 사회 등)

언택트 뜻과 마케팅 알아보기

by 파이어족 딩크부부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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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택트 뜻과 시대 변화에 따른 언택트 마케팅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얘기를 할 때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어요. 오늘 설명드리려고 하는 이 단어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고 또한 앞으로 그 변화에 맞춰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개인 간 접촉이 매우 위험하여 모든 분야에서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실이죠.

 


그럼 먼저 언택트 뜻 한번 알아보면서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이렇게 나와 있어요. 더 쉽게 요즘 많이 쓰이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사람과의 직접 대면을 피한다는 비대면이라는 듯으로 생각하면 쉬우실 듯합니다. 언택트 뜻을 알아봤으니 이제 우리 사회 전반에 어떤 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기계식 자판기에서는 전달할 수 없던 정보들, 예를 들면 상품의 외관과 제원, 사용 시 주의사항, 반품 및 환불 조건, 사용자 후기 등의 다양한 필수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고 이러한 정보를 점포에 고정된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PC 도는 모바일 기기에도 전달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죠.


또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로 제품을 시착할 수 있어서 소비자에게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즈와 피팅이 중요한 의류는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소비자가 시착한 상태를 VR이나 AR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수나 원단, 색상 조정 등 소비자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죠. 화장품이나 헤어 염색 제품도 가상으로 칠해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갑자기 생각 나는 것이. 건축(집짓기), 부동산(집 구하기) 등에서도 쓰임새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가 짓고 싶은 집을 평수에 맞게 미리 방개 소수와 화장실 거실 크기를 조절하여 도면을 3D화 시켜서 확인해 볼 수도 있고 집을 구할 때에도 3D로 구입할 집의 내부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부동산 어플이 존재하지만 이것과는 또 다른 개념 같습니다.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판매 직원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터치스크린이 달린 키오스트, 쇼핑에서 챗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의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야는 유동성이 높은 백화점과 쇼핑몰입니다. 

​또한 유동성이 높은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적극 시행하고 있는데, 다수 매장에서는 키오스크(안내 단말기)를 통해 주문 및 결제를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주문을 위해 줄을 서는 시간과 주문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실제 수도권 휴게음식점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방에서는 많이 못 보고 있는 기술력 중의 하나입니다. 키오스크 월 사용료가 있긴 하지만 한 명에 대한 인건비가 절감되므로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소비자와 직원이 만날 필요가 없는 소비 패턴으로 직원과 직접 마주치는 것을 원치 않기에 감정대립 및 여러 문제를 방지하고 감염병, 위생 문제도 줄일 수 있어서 요즘 세대의 성향과 유통사의 인건비 절감 요구가 맞아떨어진 결과물로서 좋은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높은 주유소, 편의점, 카페, 휴게음식점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와 버금가는 언택트 마케팅으로 드라이브스루를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선별 진료소와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이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방역할 동에 도입하여 차에서 내리지 않고 모든 검사(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 등)를 대상자와 의료진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고 걸리는 시간도 약 10분 정도로 검사 속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점과 카페는 차를 타고 들어가서 주문하고 돌아서 나오면서 주문한 것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이 또한 주문 시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죠.


금융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대면 서비스로 인해 스마트폰으로 전국 어디에 있는 은행에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 통장 개설 후에는 예금, 적금 가입도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은행의 금리 조회도 가능하여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금융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시대 되었답니다. 은행에 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직원 간의 접촉도 없으니 너무 편리해지고 있죠.

언택트 뜻 시대 변화에 따른 언택트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모든 부분은 사람이 하던 일을 결국 기계가 대신하는 것이다 보니 일자리 감소 우려는 불가피하겠죠. 또한 적응 기간이 많은 세월에 거쳐 필요할 듯합니다. 키오스트는 지금도 자주 접해 본 어르신들은 잘 사용할 수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은 젊은 층들도 아직 사용이 불편한 현실이거든요. 앞으로 4차, 5차 산업혁명으로 더욱더 비대면에 대한 발전이 이루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상하게 무언가 발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기분은 조금 씁쓸한 것은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사라지는 일자리만큼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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