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 알아보고 직접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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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직접 해보고 대출금을 빨리 상환할 것인지 아님 그냥 두고 계속 이자납입할 것인지.
또! 3년 뒤 면세가 되니 그때까지 저축할 여유자금이 있다면 저축해서 3년 뒤 면세시기에 부분상환(조기상환) 하는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에서 돈을 대출해 간 고객이 대출금 상환 만기일이 되기 이전에 먼저 갚는 경우 돈을 빌려준 기관에서 손해를 보지 않게 위하여 수수료는 부과하는데요. 즉, 중도상환수수료는 이러한 금융기관의 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고객이 대출금을 미리 갚을 경우 고객에게 물리는 일종의 벌금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제도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법을 알아보도록하죠.​

 

 

은행마다 년간 수수료율이 다르니 꼭 손품팔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3년 이후에는 면세) 
1회차~1년 : 2% / 1년~2년 : 1.5% / 2년~3년 : 1%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곳도 있으며 아니면 3년까지 그냥 몇%로 정해놓은 은행들도 있답니다. 보통은 1금융권 3년간 일일 차감 방식으로 1.5%, 2금융권은 연도별로 구간을 두고 약 1.5~3%를 3년간 일일 차감하는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으니 꼭!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계산하는 방법은 쉽게 3년 기간 총 1%로 계산해보겠습니다.

20년 담보대출(3%) 받은 철이는 대출받고 2년 후에 100만원이 생겼답니다.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은행에 부분상환하기로 했답니다.

 

 

그럼 계산해볼까요?

 

3년 이후에는 면세(대출금의 10% ~ 20% 정도 상환가능)
2년 후 100만원 발생했으니 1년에 대해서만 지불하면 되겠죠?

 

우선 1개월 수수료율을 구하면

1% / 36개월 = 0.0277% 가되고
남은 년수가 1년이니 0.0277%에 12를 곱해줍니다.

그러면 약 0.3% 가 나옵니다. 100만원 x 0.3% = 3,000원 이 되겠죠?
그렇다면!(철이가 받은 20년 담보대출 3%) 100만원 1년 3% 원금균등상환 대출이자계산하면?
총이자는 16,324원 이 됩니다!

 

또한 철이가 100만원을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고 1년 예금을 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1.5%금리 예치하면 총이자는 12,690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미세하지만? 차이가 눈에 보이나요?
수수료 3,000원 + 100만원 예금이자 12,690원과 대출이자 16,324원 비교하면 대출이자가 634원 더 비싸네요

철이를 예를들어 중도상환수수료계산을 해보면 수수료를 지불하고서라도 부분상환하는게 더 유리하겠죠? 사실 3년 뒤 부분상환(조기상환) 하시는분들이 많지 않아서...좀 아쉬워요. 저축하지않고 상환을 먼저하는게 더 유리할 수 있거든요, 만약에 철수가 중도상환 계획없이 100만원을 상환하지 않았다면?

100만원의 20년 이자가 무려 331,034원이나 됩니다!!
100만원이라고 해도 무시할게 아니죠.

또한 1,000만원이었다면? 금액이? X 10이 됩니다. 결론은 그냥 저축하지 마시고 돈생기면 바로바로 상환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은행에 꼭 물어보세요. 수수료가 몇 %이며 대출원금에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상환이 가능한지. 갖고 있는 지긋지긋한 대출금 빨리 상환합시다.